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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6여행/브라질 2020. 5. 21. 22:23
나는 포어를 못했기에 어플로 영어가 가능한 브라질 친구를 만나게되었다.
이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기때문에 굉장히 외로웠는데 그 친구가 이비라푸에라 공원에 밤품경이 진짜 이쁘다고 했다.
'밤까지 있어야 되나? 좀 긴장되는데' 속으로 생각했지만 호기심도 같이 있던터라 친구를 믿고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 친구를 만났을때 굉장히 어색했다. 브라질 사람들이 나보고 항상 릴렉스~ 그랬다 ㅎㅎ 외국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는게 처음이다보니 너무 긴장했지만 브라질 사람들 특유의 친화력덕분에 금방 친해질수있었다.
길을 걸을때마다 브라질 사람들이 엄청 쳐다보는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친구와 같이 걸으니 안심이 됬다.
브라질에서의 밤거리는 언제나 불안했지만 친구가 괜찮다고 계속 말해줘서 잘 다닐수 있었다.
항상 브라질은 안전하지만 주의해야한다고 말하는것은 공통인가보다. 어쨋든 공원이 엄청크고 사람도 엄청 많이있더라.
브라질의 국민공원인거 같더라. 친구랑 서로 얘기도 하고 코코넛도 먹어보고, 많이 돌아다닌거같았는데도 못가본곳이 있었는데 다리아파서 좀 앉아서 쉬자고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않는다는것에 너무 흥분되기도했다.
그리고 밤의 풍경이 더 아름답다고 해서 더욱 기대도되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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