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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7여행/브라질 2020. 5. 24. 21:02
이제 슬슬 해가지고 친구와 자리를잡고 트리가 빛나기를 기다리고있었다.
친구가 말하길 축제나 사람이 몰리는곳에는 5종류의 경비가 항상 상시하고있는다고 했다.
군,사설,경찰,보안? 뭐 등등 있다고했는데 그러니 안심하라고 얘기하더라.
그걸 듣고 당시에는 안전하구나 안심했는데 얼마나 위험하면 경찰들은 물론 보안업체까지 총출동했나 싶더라
헬기까지 띄우고 그러니.. 확실히 한국처럼생각하면 안되겠구나 다시한번 상기하게되었다.
그리고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하고 밤이되가면서 트리가 빛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모양이 비춰지고있다
슬슬 트리가 빛나기 시작하고 날이 어두워지고있었다. 친구가 더 잘보이는곳이 있다면서 장소를 옮기자고 해서 옮겼다.
빛나는 트리 옆에는 빛나는 분수가 있었다. 분수에 영상을 틀어주기도 하고 엄청 이뻣다.
가장 아름다웠던 부분 ♥♥♥
이렇게 이브를 마치고 친구가 자기 집에 초대해준다고 해서 따라갔다.
혼자 여행왔다하니 왜그랬냐고 그러더라. 너무 착한친구였다.
축제가 끝나고 우버를 잡는데 너무 안잡혀서 솔직히 좀 무서웠다. 그래도 친구가 있어서 안심이 됬다.
브라질 사람들은 택시를 절대 안탄다고 한다. 강도도 많이당하고 택시자체가 강도인 경우도 있다고한다.
그렇게 우버를 잡고 가는데 친구 집이 너무 외진곳이어서 또 당황했다. 그리고 브라질 사람들은 집안에서 신발을 안벗어서 신기했다.
그렇게 밥을 맛있게 먹고 친구 가족들이랑은 너무 어색해서 말을 잘 못걸었다. 내가 포어를 못한것도있고.. 무작정 온게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감사하다는 Obrigado 는 알고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나를 위해 다음날 먹을 것도 싸줘서 더 고마웠다. 나중에 한국에오면 가이드해준다고 했다.
그렇게 외롭지않은 이브를 마치고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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