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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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행 꿀팁여행/브라질 2021. 3. 7. 21:17
1. 포어공부 -물론 브라질에서 당연히 포어를 써야하지만, 공항앞에 버스기사님도 영어를 못하셔서 조금 멘붕이었던 기억이난다. 근데 너무 친절하셔서 가야할길을 잘 알려주셨다. 너무 감사함 2. 오토바이 2인조강도 오토바이 두명이서 타고다니는 애들이 있는데 얘네는 신경을쓰자. 대부분 2인조 강도. 조심해야한다. 3. 강가나 골목은 가지말자. 왠만하면 큰길로만. 4. 카드는 복사당하니 왠만해선 쓰지말자. 특히 브라질 공항 ATM기는 금지. 브라질 사람들은 대형백화점 ATM기를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언제나 ATM기는 복사위험이있다.. 아니면 바로 정지시킬 수 있는 여행 전용 계좌를 만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저녁때는 주로 우버잇츠를 이용해서 배달시켜먹었는데 배달원한테 지불할때도 현금으로 지불하라고 친구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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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 9여행/브라질 2020. 8. 2. 18:31
드디어 리우에 도착하였다! Rio de janeiro , '1월의 강'이란 뜻이라고 하더라. 1월에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숙소는 하루만묵을거기때문에 한인민박에 머물렀다. 오랜만에 김치찌개를 먹으니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것같았다.. 브라질의 음식은 나에겐 너무 짯다. 여기에서 키작고 머리도 땡글땡글한 여자분이 계셧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세계여행 중이라고 하셨다. 나도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갖고있었는데 그 여자분은 바로 오다니 너무 멋있어보였다. 게다가 남미로.. --- 일단 나는 리우 바다 한바퀴돌면서 랜드마크를 구경하는 배를 탔다. 이때 여행-브라질 단톡방이 있었는데 사람죽고, 소매치기당했다는 소식이 많았던터라 해변을 걷지는 않았다. 대신 배를 선택했다. 리우에 오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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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 8여행/브라질 2020. 8. 2. 17:37
드디어 리우(Rio de Janeiro)로 가게 되었다! 나는 버스를 타고 갈 생각이어서 tiete 터미널로 가게되었다. 보통 우버를 타고 갈텐데, 도착하면 길 바닥일텐데 횡단보도를 건너고 육교같은것을 찾아 2층으로 가자! 그러면 터미널 안으로 들어갈수 있다. 상파울루-리오 행 버스는 워낙 많아서 예약을 안해도 된다. 가서 사서 되지만, 궂이 예약을 하고싶다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ome2rio.www.rome2rio 이 앱을 쓰자! 앱에 들어가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후.. 참고로 겉옷을 꼭 챙겨가자.. 에어컨 사정없이 틀어준다. 덕분에 감기에 걸렸다... 겉옷을 꼭 챙기길 바란다! 그리고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고, 버스에 화장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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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7여행/브라질 2020. 5. 24. 21:02
이제 슬슬 해가지고 친구와 자리를잡고 트리가 빛나기를 기다리고있었다. 친구가 말하길 축제나 사람이 몰리는곳에는 5종류의 경비가 항상 상시하고있는다고 했다. 군,사설,경찰,보안? 뭐 등등 있다고했는데 그러니 안심하라고 얘기하더라. 그걸 듣고 당시에는 안전하구나 안심했는데 얼마나 위험하면 경찰들은 물론 보안업체까지 총출동했나 싶더라 헬기까지 띄우고 그러니.. 확실히 한국처럼생각하면 안되겠구나 다시한번 상기하게되었다. 그리고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하고 밤이되가면서 트리가 빛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모양이 비춰지고있다 슬슬 트리가 빛나기 시작하고 날이 어두워지고있었다. 친구가 더 잘보이는곳이 있다면서 장소를 옮기자고 해서 옮겼다. 빛나는 트리 옆에는 빛나는 분수가 있었다. 분수에 영상을 틀어주기도 하고 엄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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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6여행/브라질 2020. 5. 21. 22:23
나는 포어를 못했기에 어플로 영어가 가능한 브라질 친구를 만나게되었다. 이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기때문에 굉장히 외로웠는데 그 친구가 이비라푸에라 공원에 밤품경이 진짜 이쁘다고 했다. '밤까지 있어야 되나? 좀 긴장되는데' 속으로 생각했지만 호기심도 같이 있던터라 친구를 믿고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 친구를 만났을때 굉장히 어색했다. 브라질 사람들이 나보고 항상 릴렉스~ 그랬다 ㅎㅎ 외국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는게 처음이다보니 너무 긴장했지만 브라질 사람들 특유의 친화력덕분에 금방 친해질수있었다. 길을 걸을때마다 브라질 사람들이 엄청 쳐다보는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친구와 같이 걸으니 안심이 됬다. 브라질에서의 밤거리는 언제나 불안했지만 친구가 괜찮다고 계속 말해줘서 잘 다닐수 있었다. 항상 브라질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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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5여행/브라질 2020. 5. 3. 20:11
전에 친구들과의 동행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나는 관광지를 가보기로 했다. 처음 간곳은 축구박물관이었다. 물론 우버를 이용해서 갔다 (나는 브라질에서 시내버스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입장료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15~20헤알 정도 했던것같다. 일단 표를 보여주고 입장을 하면 펠레가 우리를 맞이해준다. 이런것도 있고 사실 축구를 좋아하긴하지만 브라질하면 펠레 지뉴 카카 호나우두 시절만 알기때문에 모르는선수들이 많이있었다. 그래도 브라질 사람들이 축구를 참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박물관에 과거선수들까지 쭉 기록해놓는것을 보니. 친구들이 브라질 사람들은 수학여행?으로 이곳을 많이온다고 그랬다. 남녀노소 어릴땐 축구하면서 큰다고한다. 구경을 마치고 나는 다음 행선지인 paulista, masp 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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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4여행/브라질 2020. 5. 3. 18:09
브라질에 온지 4~5일정도 됬을때다. 포르투칼어를 못하니까 친구를 하나 만드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어플을 이용해서 친구를 사귀고 술 약속을 잡게 되었다. 브라질사람들은 술과 파티를 좋아하는게 사실인가보다. 친구들이 나를 걱정해서 한식당에 데려다 준다고 했다. 처음 번화가로 나가는거라 긴장도 많이했고 지하철역에서 보자고 했는데 사람들이 다 나만 보는거같았다. 아시아사람도 잘 안보여서 불안했다. 그전에 머리를 좀 자르고싶었는데 bom retiro 라는 한인타운이 있다고해서 가보기로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bom retiro는 치안이 위험하다고 한다. 한인상대로 강도들이 많이 활동한다고 그러더라. 머리를 자르고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노숙자가 왜그렇게많은지; 마음속으론 불안했지만 티는 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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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브라질 여행기 2주살기! 상파울로-리우 -3여행/브라질 2020. 3. 27. 12:24
mercado municipal(우리나라로 치면 중앙시장 정도?) (실제로 이곳은 혼자가기에는 상당히 위험한곳이다. 현지인친구나 가이드랑 같이가도록하자. 그래서 시장에선 사진을 찍지 않았다.) 여기에서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셔서 이걸 먹었는데 대구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굉장히 짯었던 기억이난다. 그렇게 일과를 마치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브라질에서 7시 넘어서는 돌아다니지 않았다. 밤에 돌아다녀야할때는 브라질친구들과 같이 돌아다녔다. 밤에는 무조건 위험하다. 가이드들도 현지인들도 우버기사도 그렇게 말하더라. 어쨋든 나는 집에와서 조금 쉬었다가 공부를하고 잠이들었다. 사람많은곳을 가게되면 일단 굉장히 지친다. 내가 포르투칼어를 할수없으니 일단 가이드분에게 의지하게되고 혹시 혼자 걷게되면 이사람이 나..